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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으로 주류 기업에서 성공하려면 상사와 관계·네트워크·자기 홍보 중요

미국 기업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내가 젊은 나이로 경력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아시아인들이 가르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일을 잘하며 불평하지 않는다면 회사에서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거라 믿었다. 경력을 통해 이 접근법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잘못된 믿음이 바로 아시아계들이 회사의 임원급에서 크게 과소평가되는 한 이유이다. MIT의 Jackson Lu 교수가 주도한 연구에 의하면 로펌의 어소시에이트 중 11%가 아시아인이지만, 파트너 중 아시아인은 3%에 불과하다. 기술 산업에서 아시아인은 전체 인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임원 중 아시아인은 15% 미만이다. 그리고 이 수치에는 실리콘밸리의 리더십 위치에서 사실상 과대평가되는 남아시아인(인도인)도 포함된다.   일부는 정상에서 아시아인들이 과소평가되는 것이 차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차별이 때때로 요인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남아시아인들이 정상의 리더십 위치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은 소수자들도 올바른 길을 밟을 때 이러한 역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음은 나의 대학 졸업 고객들이 회사의 임원급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때 돕기 위해 나누는 몇 가지 조언이다.   ▶상사와의 좋은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Stanford Business School의 Jeffrey Pfeffer 교수는 그의 저서 ‘Power: Why Some People Have It and Others Don’t(권력: 왜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가)’에서 상사와의 관계가 직무 수행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하며, 특히 기업의 고위직에 오를 때 특히 더 그렇다고 말한다. Pfeffer 교수의 연구는 직무 수행이 좋다고 할지라도 상사와의 안 좋은 관계를 뛰어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사는 개인의 회사 승진을 촉진하거나 막는 데에 도움이 되는 조직 권력의 더 큰 위치에 있다.     ▶회사 안팎에서 관계를 쌓아라   내가 투자 은행에 몸 담고 있을 때, 나는 최고의 시니어 투자 은행가들이 반드시 최고의 주니어 투자 은행가들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니어 프로로서는 실행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시니어 프로에게는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투자 은행, 법률, 회계 및 컨설팅 회사의 최고 파트너들은 대개 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관계가 사업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며, 바로 그것이 회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모든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인들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회사 안팎에서 관계를 쌓는 데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멘토링을 구하라   아시아인은 회사에서 멘토를 찾는 데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자신이 열망하는 위치에 있거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으로 평판이 좋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 또한, 비슷한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멘토도 좋지만 젊은 전문가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멘토를 구해야 한다. 그들은 다양한 관점, 통찰력 및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회사 안팎으로 자신을 홍보하라   많은 아시아 전문가들이 범하는 실수는 일단 입사하면 자신을 홍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Pfeffer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너무 바빠 다른 사람들이 알려주지 않는 한 그들이 하는 일에 신경을 쓸 수 없다고 말한다. 나의 이전 직장에서, 상사 중 한 명은 직장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성공을 홍보했다. 나는 그것이 성가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는 더 많은 조직 권력을 갖게 되었다. 그의 상사들이 끊임없이 그와 그의 성과를 인지하게 됐기 때문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Lu 교수의 연구에서 주요 결론은 아시아인들이 리더십에서 과소평가되는 이유가 자기 주장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며, 미국에서 이것이 중요한 리더십 자질로 생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Lu 교수는 “미국의 리더들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길 기대된다. 자신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자신감과 동기부여, 확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고 언급한다. 이것은 아시아인들이 기업에서 정상에 오르는 성공을 더 많이 거두고 싶다면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점이다.   ▶문의:(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네트워크 아시안 리더십 위치 리더십 자질 컨설팅 회사

2023-11-05

"스타트업 성공 위해 뜁니다" 스타트업 컨설팅업체 샴페인

"열심히 일하는 것은 기본, 전략적으로 일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 샴페인(S'HAMPAGNE)의 새라 송(사진)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송 대표는 스타트업의 컨설팅과 해외 진출 피칭 컨설팅으로 7년 정도 일하다 지난 2021년 컨설팅 회사를 차렸다. 그는 "전략을 잘못 짜서 투자가 무산되는 많은 스타트업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회사 입장에서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어필 전략을 가르치고자 컨설팅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에 따르면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지 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투자 자료도 영문 버전의 한국 자료가 아닌 현지화된 것으로 준비해야 한다.   송 대표는 현재 컨설팅뿐만 아니라 대학생 커리어 코칭 및 리더십 코칭도 하고 있다. 대학생 커리어 코칭은 이력서 및 인터뷰 테크닉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리더십 코칭은 이직 및 승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코트라 LA와 LA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케이-무브(K-Move)' 멘토링 데이 행사와 지난해 LA총영사관이 개최한 '소칼(SOCAL) 대학생 취업 및 창업 간담회'에 멘토로 참여한 바 있다.   남을 돕는 일을 하고싶었던 송대표는 컨설팅 회사를 차렸다. 그는 "나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창업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다"며 "창업뿐 아니라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먼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게 창업이든 직장이든 경험이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컨설팅 회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게 컨설팅의 핵심"이라며 더 많은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스타트업 샴페인 스타트업 기업들 컨설팅 회사 인터뷰 테크닉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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